종각역에서 발생한 3중 추돌 사고를 낸 70대 후반 택시 기사 A씨가 약물 간이검사에서 **모르핀 양성 반응**이 나와 3일 새벽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긴급 체포됐습니다. 사고는 2일 오후 6시 5분께 종각역 인근에서 전기차 택시가 급가속하며 횡단보도 신호등 기둥과 승용차 2대에 연쇄 충돌한 후 보행자를 치어 40대 여성 1명이 사망하고 부상자 13~14명(보행자 5명, 택시 승객 3명, 승용차 탑승자 5명, A씨 포함)이 발생했습니다.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나 모르핀 성분이 검출됐으며, 경찰은 감기약 등 **처방약 복용 가능성**을 두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 중입니다. 모르핀 양성은 코데날·코디프로 등 기침약의 디히드로코데인 성분으로도 간이검사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, 고령 운전자(서울 택시 기사 53%가 65세 이상)의 약물 운전 위험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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